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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SeSAC

DevOhwa 2022. 11.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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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C에서 교육받기

이 블로그의 첫 글 또한 새싹에 관한 글이었는데 어느덧 5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달라진게 무엇이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내가 달라진 것

우선 개발을 배워서 어느새 간단한 서버정도는 만들게 되었다는것.

새싹에서 공부하는것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동료들이랑 함께하며 개발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초반에 나는 부끄럽지만 열정이 전혀없었다. html css조차 무슨말인지 몰라 못따라갔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과 배워가고 서로 묻고 찾아보며 많은 성장을 했다. 

처음 배울때엔 수업이 없으면 전혀 새로운 언어를 못배울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며 공부를한다. 최근엔 node.js와 함께 써보고싶어서 nest.js를 공부중이다. 

 

 

 

새싹에서 제공하는 것들

개발을 배우는데에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다. 그 중에서 내가 부트캠프를 선택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이 크다. 국비지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있을까?하는 고민도 컸으며, 이것저것 알아볼것들이 많아서 지레 겁부터 먹기도했다. 하지만 새싹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육으로 신청이 간단했다. 내가 하고자하는 의지만 보여준다면 나에게 양질의 교육과 좋은 시설들로 보답한다.

특히나 좋았던 부분은 역시 커피다. 하루에 한잔 사먹는 커피가 모아보면 꽤나 부담이 되는데 새싹에서 마련해주는 커피 머신기와 얼죽아에게 빠질수없는 얼음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코딩을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가끔 잠을 못자 졸릴때가 있는데 커피를 내리고 얼음을 한가득 넣어주면 정신이 맑아진다. 

 

 

그리고 양질의 교육이 있다. 나는 풀스택개발자 과정을 수료중이다. 끝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나도 꽤나 많이 성장했다. 한반에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모르는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하고, 선생님은 이해가 될때까지 잘 설명해주신다. 그런 수업이 끝이나면 학생들끼리 랜덤으로 팀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된다. 아무래도 이건 과정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과정은 그랬다. 

그렇게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더 많은 실력이 쌓인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웹사이트를 만들어내지? 하는 생각을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어느새 다 만들고, 다음 프로젝트땐 다른 부분들을 디벨롭하려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새싹 건물내에 좋은 휴식공간들도 마련되어있다. 저번에도 작성한것같지만, 이번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될거같은데 안되고, 끊임없이 오류를 냈을때 많이 찾았다. 아무튼 개발은 해야하고, 잠깐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정말 최고다. 왜 이런공간이 있을까? 를 공부하면서 와 정말 좋은공간들이 있네, 라는 바뀐 생각으로 이용하게 된다. 

 

빈백..이다..ㅎ 편안함

 

 

 

수업외 제공받는것들

우선 취업이 목적인 사람들이 모인만큼, 잡코디분이 상주해계신다. 내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포트폴리오 수정사항에대해서 말해주고, 어떤 회사를 가면 좋을지에대해서 상담한다. 포트폴리오 수정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외부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매칭데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기업들을 모아놓고 하루에 그 기업들과 면접을 다보는것인데, 이또한 좋았다. 비록 내가 그때에 취업하진 못했지만 어느부분이 부족하고, 기업과의 인터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에대해서 체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이시간을 지나고나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수업들도 존재하는데 코딩테스트 대비 알고리즘 수업도 운영한다. 물론 신청자에 한해서이고, 30명 한정이었는데 다들 꽤나 치열해서 빠르게 마감이 되었다. 교육생 본인이 욕심이 많다면 새싹에서 보내주는 메일과 문자는 언제나 들여다 봐야한다. 

 

 

취업에 관해서

처음 썼던 글과 마찬가지인데, 자신의 역량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제안하고, 포트폴리오를 봐주고, 공부하는데 불편함없는 공간을 제공하기에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곳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공부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리고 주위에 새싹이 있다면 한번 신청해보길 바란다. 

참고로 주위에 없어도.. 다니는데 불만은 없다. 내가 꽤나 먼곳에서 다니는데 오며가며 피곤할때는 있지만 배움에 있어서 후회한적은 없다.